
바닷바람이 머리를 흩날리고
파도가 내 발자국을 지워가네
함께 보던 석양이 있었는데
이젠 나 혼자 남았네
조개껍질 발밑에 조용히 누워
아직 떠나지 못한 추억 같아
수평선 너머에 있는 너
같은 달을 보고 있는지
외로운 해변, 적막한 모래 위에
너의 모습은 없고 파도만 노래하네
자꾸만 자꾸 내 마음을 치는 파도
슬픈 나만 남아, 새벽을 기다려
외로운 해변, 적막한 모래 위에
너의 목소리는 없고 바람만 울리네
자꾸만 자꾸 내 고집을 흩날려
슬픈 나만 남아, 여기 서서 바라봐
Walking alone on this shoreline, counting the steps
Waves wash away the traces, like you never left
Photos in my phone, they're just ghosts I can't hold
Every promise we made, now it's fading to cold
Sea breeze laughing at me, still stuck in the past
I scream at the ocean, hoping it would last
But the tide only answers with silence and pain
Standing on this lonely sand, calling your name
Lost in this deep blue, I'm drowning again
Tell me where you go, I need to know
Under the moonlight, I see your face
Fading like shadows, losing trace
If I could turn back time, I'd hold you near
But the night keeps falling, and you're not here
외로운 해변, 적막한 모래 위에
너의 모습은 없고 심장과 파도만 부딪혀
자꾸만 자꾸 내 가면을 무너뜨려
슬픈 나만 남아, 추억 속을 헤매네
외로운 해변, 적막한 모래 위에
너의 대답은 없고 달빛만 새벽까지 함께해
자꾸만 자꾸 이제야 배웠어
이 슬픈 노래를, 적막한 모래에 바치는 노래
적막한 모래 위에...
너의 모습은 없고...
슬픈 나만 남아...